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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신정산자락 노후 옹벽 리모델링’ 사업 완료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10-24 08: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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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계절감을 담아 화사하게 바뀐 옹벽 (양천구)
계절감을 담아 화사하게 바뀐 옹벽 (양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신월동 625-2일대 노후 옹벽에 대해 주거지역 거리환경 미관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

해당 옹벽은 콘크리트식 L형 옹벽(L=53.8m, H=1m~5.1m)으로 주택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계남근린공원 산책을 위한 진입로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다.

그러나 노후화로 콘크리트 균열 및 재료가 분리되는 등 미관 저해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재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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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주민들은 신정산자락 노후옹벽 리모델링으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신청했고 이에 따라 양천구는 1억 3000만 원의 주민참여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인 리모델링을 진행해왔다.

한편 양천구는 올해 초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낡고 노후화된 옹벽 표면을 정비하는 등 내구성에 중점을 두었고 단순한 벽화가 아닌 아트타일을 활용한 기법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타일 벽화를 조성함으로써 기존의 벽화들과 차별성 있게 했다.

아울러 벽화 디자인 선정에도 구민을 대상으로 사전에 디자인 선호도를 조사해 사계절의 이야기가 담긴 도안을 적용했으며 그 결과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감이 담긴 화사한 옹벽으로 재탄생해 인근에 거주하는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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