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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서울디딤돌사업의 신규 후원업체인 동천홍(목1동 소재 중화요리전문점)과 손잡고 경로식당과 지역아동센터 등을 순회하며, 매월 1차례씩 150명에게 짜장면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따라서 동천홍은 오는 26일 신월 3동 서울SOS어린이마을 아동복지시설에서 직접 아이들에게 즉석 짜장면을 만들어주는 첫 무료 짜장면 행사를 개최한다.
동천홍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찾던 중 소외계층 주민을 직접 찾아다니며 짜장면을 만들어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에 서울디딤돌사업의 기부업체로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을 담은 짜장면 한 그릇 드시고 저희의 큰 사랑을 느끼시기 바란다”는 소회를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사업은 의료기관과 약국, 식당, 이미용 업소, 학원, 문화단체 등 지역의 다양한 사업체들과 어려운 소외계층을 연계하는 대표적인 민간 나눔 프로그램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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