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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온라인 학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온라인 스튜디오’ 구축을 위해 관내 학교와 함께 나섰다.
김수영 양천구청은 “등교수업이 원활하지 않고 원격수업이 점차 늘어가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집에서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학교 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져야 할 책임이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등 어려운 때 일수록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폄 양천구는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금옥여고, 서울영상고, 양원초, 양목초 관내 4개 학교 내 유휴공간에 온라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를 구축한다. 교사는 물론 학생들의 효율적인 비대면 학습 환경 조성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온라인 스튜디오는 인근 학교와 타교 교사에게도 개방한다는 점에서 색다르다. 그동안 학교체육관이나 운동장 등 학교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한 사례는 많았지만 학교가 담을 허물고 지역사회는 물론 다른 학교와 공간을 공유하도록 한 양천구의 이번 시도는 전국 최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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