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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와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가 신월3동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생적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신월3동 ‘신삼마을 골목기록가’ 양성교육을 시작한다.

그동안 양천구는 지난 5월 숭실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도시재생 분야의 혁신인재 육성 등 교육에 관한 사항을 협의해 왔다.

이번 ‘신삼마을 골목기록가’ 양성교육은 신월3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유해연 총괄코디네이터(숭실대 건축학부 교수)의 지도아래 이루어질 계획이다.

‘신삼마을 골목기록가’ 양성교육은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8일까지 총 7개 강의로 진행되며 신월3동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11월 18일까지 신월 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신월3동 161-13, 2층)에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양천구)

한편 우리 마을 골목이 가진 가치 등 이론과정부터 골목 기록 수집하기 등 실습과정과 골목 기록 편집하기의 심화과정을 거쳐 수료식까지 마치게 되면 향후 숭실대학교 기록화 연구의 ‘골목기록가’로 활동할 수 있게 되며 지난 9월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된 신월1동 등의 재생 지역에도 파견 가능하다.

또 신월3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숭실대학교는 앞으로도 도시재생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교육 및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그동안 단편적으로 진행되어 오던 마을 활동에 대한 기록을 체계화해 보존하고 활용방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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