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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박근혜, 양천갑 길정우 후보는 “새누리당이 공들여 영입한 인재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4-09 21: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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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은 9일 서울 양천갑 선거구 길정우 후보 지원 유세에서 길정우 후보는 새누리당이 공들여 영입한 인재라며 길 후보에 대한 각별한 지지를 호소했다.

박근혜 위원장은 “길정우 후보는 우리 새누리당이 공들여 영입한 후보로 통일·외교·안보 분야의 전략가이다. 길정우 후보는 ‘양천의 새로운 미래’를 열 후보임을 보증한다. 4월 11일 길정우 후보에게 힘을 모아 양천발전의 새로운 길을 열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내일 모레 있을 선거는 과거로 돌아갈 것이냐,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에 대한 선택이다”며, “이념과 계급투쟁으로 일관하고, 세대와 계층 간 편 가르기에 앞장서는 사람들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고 역설하고, “오는 4월 11일 여러분께서 반드시 새누리당과 길정우 후보를 선택해 주셔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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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길정우 후보는 “서민의 아픔을 헤아리고, 국민들과 소통하는 정치하겠다. 인물이든 정당이든 저 길정우를 선택하시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며, “반드시 꼼꼼히 비교해 달라. 양천 주민 여러분의 ‘길벗’이 되어 주민 여러분과 함께 양천발전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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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 위원장은 “이번 선거운동기간 동안 제가 전국을 다니며 민생을 돌봐 달라, 장사 잘 되게 해 달라, 희망을 만들어 달라는 얘기를 수도 없이 들었다. 그리고 그 간절한 염원을 이 두 손에 담았다”며, “저 박근혜, 절대 과거로 돌아가지 않고, 국민 여러분만 보고 미래로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박 위원장은 “새누리당은 심혈을 기울여 ‘가족행복 5대 약속’을 만들었다. 일자리 걱정, 보육 걱정, 집 걱정, 노후 걱정 없는 나라 만들기 위한 새누리당의 약속으로 공약 하나하나 마다 책임자까지 선정했고, 선거 이후 100일 안에 법안으로 만들어 낼 것이다”며, “그러나 지금 야당의 공약은 자신들이 추진했던 한미FTA를 폐기하고,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중단하겠다는 것이다. 야권 연대가 다수당이 되면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왕따가 되고, 우리 경쟁국은 박수를 칠 것이다”고 야권연대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한편, 마지막으로 박근혜 위원장은 “민생과 상관없이 이념투쟁으로 날을 새는 국회, 오직 국민여러분만이 막을 수 있다”며 “여러분께서 막아 달라, 민생과 미래를 생각해 새누리당에 힘을 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