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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산업동향

HMM·HD현대·HS효성, 선박·방산·글로벌 경쟁력 강화

NSP통신, 최아랑 기자, 2025-11-19 17:53 KRX5 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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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표 = 최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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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 최아랑 기자)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국내 주요 기업들이 해운·방산·사회공헌 등 각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HMM은 LPG 운송사업 재가동으로 친환경 선대 확대 기반을 마련했고, HS효성첨단소재는 K-방산 아라미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한화는 ESG 경영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했다.

◆LPG 선대 확대로 안정적 수익 확보

HMM은 BGN그룹과 싱가포르에 합작법인 HMMB INT Shipping을 설립하고 8만8000CBM급 VLGC 2척을 공동 운영한다. 해당 선박은 BGN과 15년 장기운송 계약을 맺어 안정적 수익 기반을 확보했고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 중으로 2027년 상반기 인도 예정이다. HMM은 이번 합작과 올해 확보한 중형 LPG선 3척을 포함, 2030년까지 20척 규모의 선대 확대를 목표로 친환경 에너지 운송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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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폴 파리 2025’서 K-방산 아라미드 선봬

HS효성첨단소재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밀리폴 파리 2025 전시회에서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ALKEX®)를 선보였다. 알켁스는 방탄·방검 장비용 소재로 유럽과 미주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HS효성은 국내 협력사 제품 해외 홍보도 지원하며 K-방산 위상 확대와 동반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2년 연속 선정…“ESG 경영 기업 전반 반영”

㈜한화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년 연속 선정됐다. 자립준비청년 지원, 농촌 일손돕기, 도서관 조성 등 ESG 기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체계적 ESG 경영을 기업 활동 전반에 반영할 계획이다.

◆세화미술관, 수능 수험생 대상 연말까지 무료 관람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세화미술관은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전시 무료 관람과 기념 굿즈를 제공한다. 현재 국내 첫 개인전인 노노탁 기획전과 야요이 쿠사마, 게오르그 바젤리츠 등 소장품 도슨트 해설도 운영 중이며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직원 직접 참여, 멸종위기종 ‘파초일엽’ 식재

금호석유화학은 임직원이 직접 양육한 멸종위기 2급 식물 파초일엽 210그루를 제주 금호리조트에 성공적으로 식재했다. 회사는 임직원 참여형 활동을 통해 자연자본 보전 실천 의지를 높였으며, 향후 철새 서식지 개선 등 다양한 환경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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