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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코스메틱 로고. (이미지 = 유한양행)

(서울=NSP통신) 정송이 기자 = 유한양행(000100)의 관계사인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온이 유한코스메틱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로운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유한코스메틱은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유한양행이 축적해온 과학적 연구 노하우와 기술력을 화장품에 결합해 제품 기획부터 연구개발, 생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솔루션 제공에 나선다. 또한 품질 관리 시스템과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제품을 공급하며 고객사의 브랜드 철학과 목표 실현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새로운 비전으로 ‘Trusted Science, Beautiful Solutions(신뢰받는 기술력으로 고객의 아름다움과 성공을 설계)’를 제시한 유한코스메틱은 ▲혁신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십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책임을 세 가지 핵심가치도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피부과학 기술 개발, 고객 가치 실현, 환경·사회 책임 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호·조일현 공동대표는 “유한양행의 노하우와 생산 시설을 갖춘 유한코스메틱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연구개발로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명 변경은 유한양행의 과학적 DNA를 화장품 산업에 본격 접목하겠다는 의지”라며 “고객사 브랜드의 미래를 신뢰받는 기술력으로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정송이 기자(qu2255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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