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송이 기자 =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 이하 건설연)이 지난 8월 27일(현지시각)부터 28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EKC(Europe-Korea Conference on Science and Technology) 2025 참가 중 재유럽 한인 학생 및 한인과협 회장단과의 간담회인 KICT 오픈-토크 인 유럽(KICT Open-Talk in Europe)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럽 내 건설 관련 전공 학위과정 중인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설연을 소개하고 신규 인력 채용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EKC 2025에 참가한 유럽한인과협 회장단도 참석해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참여 확대 등 건설연의 유럽 지역 국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선규 원장은 “건설연은 8월 초 독일에 KICT 유럽연구실을 개소하는 등 유럽 지역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해외 인력 유치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국내 건설기술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KICT 오픈 토크 인 유럽에 참석한 유럽한인과협 회장단은 EKC 2025 주관 한만욱 재오스트리아한인과협 회장을 비롯해 배동운 재독한국과협 회장, 이종욱 재프랑스한인과협 회장, 황중선 재네덜란드한인과협 회장, 이성식 재스위스한인과협 회장, 김태성 재스칸디나비아한인과협 회장, 채희영 재벨기에한인과협 회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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