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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인천광역시, 반값 택배로 소상공인 물류비 절감 지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5-08-28 15:1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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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만에 누적 63만 박스 처리 소상공인 6500명 혜택

NSP통신-한진택배 (사진 = 한진)
한진택배 (사진 = 한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진(002320)이 인천광역시와 함께 운영하는 ‘반값 택배’ 서비스가 시작 9개월 만에 누적 63만 박스 처리되며 소상공인 6500여 명이 물류비 절감 혜택을 입었다.

지난해 10월 시작한 반값 택배는 ▲기존 요금의 절반 수준으로 이용가능한 ‘반값 택배 서비스’와 ▲소상공인 사업장으로 택배 기사가 직접 찾아가는 ‘업체 방문 픽업 서비스’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반값 택배 서비스’는 인천지하철 1·2호선 30개 역사 내 집하 센터를 활용해 운영 중이며 오는 10월에는 2단계 사업을 통해 30개 역을 추가해 총 60개 전체 역사로 확대된다. 또 인천시는 지난 7월부터 반값 택배의 명칭을 천원 택배로 변경해 추가적인 택배비 혜택으로 서비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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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방문 픽업 서비스’는 직접 집하 센터를 찾기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택배 기사가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물품을 수거하는 서비스로 평균 시장가 대비 약 25% 저렴한 요금으로 제공된다.

한편 한진과 인천시는 올해 연말까지 추가 역사 확보 등을 통해 물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인천지역 소상공인들이 합리적인 운임으로 택배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지역 소상공인의 물류비 절감 효과가 한층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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