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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필리핀 정부가 제조업 부문 재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필리핀 정부는 최근 제조업 부문 재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에 2014년 국가예산 중 23억 페소(5080만 US달러)를 배정했다.

예산 지원과 함께 필리핀 무역산업부(DTI)의 가장 명확하고 구체적인 개입은 서비스 시설 공유(SSF) 프로그램이다.

DTI의 SSF 프로그램은 생산되는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영세·중소기업(MSMEs)에 첨단설비를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DTI는 또한 과학기술부, 고용노동부, 에너지부를 포함하는 재기 프로그램을 이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에 배정된 예산은 제조업을 발전시키기위한 융합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위 기관들에 할당될 것으로 보인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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