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동향
추경 20조 2000억…“금융사 기여 논의 계획”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심각한 경제성장 둔화를 겪고 있는 브라질에서 ‘볼사 파밀리아(보우싸 파밀리아, Bolsa Familia)’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가 재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무라(Nomura) 이코노미스트 Volpon은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볼사 파밀리아 정책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경제 수준을 고려할 때 브라질은 다른 어떤 국가보다 더 많은 사회안전망을 제공하고 있다”며 “볼사 파밀리아는 매우 놀라운 프로그램이지만, 과도한 수준의 사회안전망을 제공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반면 OECD는 “볼사 파밀리아 프로그램은 매우 강력하고 효율적인 빈곤 감소 대책”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브라질의 룰라 정부가 진행했던 복지 제도로 소위 ‘가족 지갑’이라고도 불렸으며 빈곤층에 생계수당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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