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동향
추경 20조 2000억…“금융사 기여 논의 계획”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드보르비치(Dvorkovich) 러시아 부총리가 오는 2월 7일부터 23일까지 러시아 소치에서 개최되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드보르비치 부총리는 경제보좌관 출신답게 22일 “올림픽 투자로 큰 경제적 수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소치올림픽 유치로 인해 “직접적 지출은 70억달러이고 인프라 정비는 총 500억달러”라며 “모든 가능한 안전 조치들이 가동될 것이며 4만명의 보안요원이 현장에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무디스(Moody's) 이코노미스트 Tsharakyan은 “올림픽 개최는 즉각적인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호텔, 도로, 인프라 등이 외국인 관광객 유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인 분석을 내놨다.
한편 러시아 중앙은행도 올림픽 부양효과를 내심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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