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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 옥한빈 기자)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다시금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뜨거운감자’로 올라왔다. 오전에는 독일 진출 소식으로 약을 먼저 주고 저녁에는 ‘농지법 위반’으로 의혹을 받은 백석공장이 폐업 소식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들과 주주들은 뒷목을 잡을 수 밖에 없는 일. 특히 최근 점주들과의 상생을 외치던 터라 배신감까지 들 수 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대리점들과 택배노조간에 협약이 체결됐다. 그동안 꾸준히 택배노동자들과 협의를 거쳐온 대리점연합은 이제 업계 최초로 공식 협약을 문서화하고 체결했다. 덕분에 택배노동자들의 처우가 진일보 했다는 평. 이 외에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1등 자랑은 계속됐다는 내용이다.

◆더본코리아, 독일 ‘글로벌 푸드 컨설팅 프랜차이즈’부터 ‘농지법 위반 의혹’ 백석공장 폐업까지

먼저 더본코리아는 독일의 대형 유통그룹 글로버스 본사가 위치한 상트벤델 지역의 마크탈레 하이퍼마켓 푸드코트에서 더본코리아의 ‘글로벌 푸드 컨설팅 프랜차이즈’ 방식을 도입한 ‘비빔밥 및 덮밥’ 메뉴를 정식 론칭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한편 농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는 더본코리아의 충남 예산 백석공장이 지난달 폐업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국산 재료를 가공해야 하는 농업진흥구역에 있는 백석공장에서 외국산 재료를 주원료로 사용한 점이 알려지며 불법 의혹이 제기됐었다.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회-택배노조, 업계 최초 단체협약 체결… “상생 노사관계 기반 구축”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회(이하 대리점연합회)와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는 이날(10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대리점연합회 사무실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지난 1월 기본협약을 체결하며 주5일 근무제 확대와 안정적인 주7일 배송서비스(매일 오네) 체계 구축, 택배기사 휴식권 확대 등의 원칙에 합의한 데 이어, 이번 단체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이행방안을 도출했다.

◆코웨이, 정수기·헬스케어 안마가전·렌탈케어서비스 3관왕…2025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코웨이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5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정수기, 헬스케어 안마가전, 렌탈케어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을 석권했다. 정수기 부문에서는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를 비롯한 제품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헬스케어 안마가전 부문에서는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 제품군이 높은 안마 효과 및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렌탈케어서비스 부문에서는 차별화된 위생 관리 및 고객 편의 서비스가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롯데면세점, 따이궁과 손 끊더니…2025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수상

롯데면세점이 ‘2025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7년 연속 면세점 부문 1위에 선정됐다. 롯데면세점은 작년 8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 이어 올해 3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면세점 부문 1위를 달성하며 최근 국내 주요 브랜드 평가에서 모두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조사에서 롯데면세점은 ▲인터넷면세점 출국정보 등록 시스템 변경 ▲미인도 물품 고객 알림 서비스 개선 등 고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 혁신과 ▲우수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 참여 ▲‘제로서울기업실천단’ 가입 및 플로깅 봉사활동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ESG 경영 실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GS25, 올여름 책임질 인기 상품 탄생 ‘아이스브륄레’ 시리즈…‘매출·검색량·화제성 3관왕’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디저트 전문 브랜드 로로멜로와 손잡고 업계 최초로 선보인 ‘아이스브륄레’ 시리즈의 하루 매출이 1억5000만 원을 넘어섰다. 출시 직후와 비교하면 매출이 10배나 폭증했다. 아이스크림 카테고리 내 최고 매출 기록도 단숨에 넘어섰고 ‘우리동네GS’ 앱의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 자리도 차지했다. 또한 아이스브륄레의 관련 키워드로 검색되는 등 포털과 SNS 상에서의 화제성도 크게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NSP통신 옥한빈 기자(gksqls0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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