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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은행권이 대출 금리 인하, 특별대출 공급 등 금융지원에 나섰다.
26일 은행연합회는 “지난 11일 정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지원방안에 은행권이 협조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자율적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5대 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 7% 초과 신용대출 연장시 최대 3%p까지 금리를 인하한다. 이자감면 금액으로 대출원금을 자동상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은행별로 중소기업의 고금리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금리를 최대 2~3%p 인하하는 지원방안도 시행할 예정이다.
보다 낮은 금리의 고정금리 특별대출도 공급한다.
5대 은행은 중소기업이 고정금리로 대출을 신규 신청하거나 대환하는 경우 변동금리 수준까지 금리를 우대해(최대 1%p 인하) 대출을 실행하고 고객에게 금리전환 옵션(대출기간 중 6개월 주기 신청 가능)을 부여해 금리변동에 따라 고정·변동 금리로 조정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연체 중인 중소기업의 재기 지원을 이해 연체대출금리를 경감해준다. 은행별로 연체 중인 중소기업의 채무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체 대출금리를 1년간 최대 1~3%p를 인하하는 지원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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