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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제철(004020)의 2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1조원(-18.0%, QoQ -0.7%)과 19억원(YoY -99.1%, QoQ 흑.전)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에 따른 자동차강판 판매량 감소, 5월부터의 전기로 열연공장 가동 중단 및 수익성 개선을 위한 봉형강류 감산의 영향으로 철강제품 판매량 감소(481만톤: YoY -17.3%, QoQ -5.3%)가 예상된다.
동시에 제품 Mix 악화(차강판 판매 감소)에 따른 판재류 스프레드 축소(ASP -1.5만원/톤 vs. 원재료 투입단가 -1만원/톤)예상에도 불구 봉형강류 스프레드 확대(ASP +0.5만원/톤 vs. 스크랩가격 -2만원/톤)로 3개 분기 만에 영업적자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다만 현대차그룹 해외공장 생산 차질에 따른 현대제철의 해외 SSC 가동중단으로 연결 기준으로는 17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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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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