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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3차 추경 규모가 드디어 발표됐다.
총 35.3조원으로 단일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과거 1998년 외환위기와 2009년 금융위기 당시 각각 13.9조원, 28.4조원의 추경이 집행된 바 있다.
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였던 3차 추경 관련 적자국채 발행 물량은 23.8조원으로 결정됐다.
올해 추경 집행으로 인한 적자국채 증액 발행분은 1차 10.3조원, 2차 3.6조원 등을 합쳐 총 37.7조원이다.
연간 국고채 총 발행량은 167.9조원으로 기존 한도(130.2조원) 대비 30% 가량 증가하게 된다.
이 중 적자국채만 97.6조원에 달한다.
추경 규모가 확정되자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1.40%대를 상회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한은의 국채 매입 기대” 발언이 주목된다.
사상 최대 규모의 추경 편성으로 한은의 역할론이 한층 더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지영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한은의 공식적인 입장이 확인되기 전까지 시장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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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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