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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오리온(271560)은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

지난 3월 전년동월대비 67.3% 증가했던 중국 법인 4월 매출액은 834억원(+28.3% YoY)으로 예상된다.

3월 하순 도매상 재고 관리로 일부 출고가 4월로 이연된 점을 감안할 때 추가 성장에의 기대감은 유효하다.

베트남 지역도 4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감자 스낵 군 CAPA 증설 효과가 2분기 반영되겠다.

2분기 베트남 매출액은 25.7% YoY 증가한 607억원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19 대응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국내 부문 매출액은 3.1% YoY 증가가 전망된다.

연결 영업이익은 49.9% 증가한 756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15.6%으로 전년동기대비 4.1%p 개선되겠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전분기 개선세(+3.5%p)과 유사한 흐름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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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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