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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로템(064350)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705억원(+13.6%YoY, +11.7%QoQ)에 영업이익률 1.7%를 기록했다.
철도부문의 생산 안정화 단계 진입과 방산부문에서 K-2 전차 양산 정상화 등이 주요 실적 개선 요인이다.
일회성 구조조정 비용을 약 130억원 가량 인식했음에도 영업손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환평가 손실 발생 등으로 당기순손실을 나타냈다.
1분기에 매출비중이 52.8%로 가장 높은 철도부문은 해외와 국내에서 수주했던 저가 물량이 남아 있어 2분기 이후 수익성 개선 폭이 크지 않을 전망이다.
코레일의 분산형 고속철도 진행 건도 첫 납품에 따른 수정사항 발생으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된다.
김홍균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방산부문은 실적 안정화가 이어지겠지만 플랜트 부문은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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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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