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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전력이라는 재화는 생산과 소비가 일치한다.
재고라는 개념이 없고 원가와 매출이 동시에 발생하기 때문에 판매량 증감은 생산비용 증감으로 직결된다.
따라서 판매량이 부진하다고 해서 영업실적이 그만큼 감소하지 않는다.
문제는 단가의 탄력성이다.
판매단가에 해당되는 전기요금은 수요와 원자개 가격 변화에 비탄력적이지만 생산단가인 SMP는 민감하게 반응한다.
SMP는 전력수요에 대해 양의 상관관계를 갖기 때문에 수요가 감소하면 SMP는 대체로 하락하게 된다.
최근 개선된 원가 환경에서 판매량 감소는 실적에 중립 이하 효과로 반영된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다만 전력판매량 1%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변화는 1~2분기 약 40억원, 3~4분기는 약 400억원으로 크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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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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