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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제주항공(089590)의 1분기 실적은 2185억원(YoY -44.4%, QoQ -29.4%)의 매출액이 예상되나 804억원(YoY 적.전, QoQ 적.지)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다.

1월까지 전년동기대비 +7%를 유지했던 국제선 수송(RPK)이 2월에는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다수 중국노선 운항 중단과 한국에 대한 입국제한 영향으로 3월에는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 급감으로 1분기 전체 국제선 RPK는 전년동기대비 35.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또한 2월 수요 급감을 대비한 선제적인 공급(ASK) 축소에 실패하면서 국제선 탑승률(L/F)은 70% 초반에 그치며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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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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