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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최근 미국 내 코로나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정부가 바이러스 진단을 자국민에게 무료로 제공하기로 결정, 미국 내 진단수요 급증이 예상된다.
이에 각종 바이러스 분자진단에 필요한 진단시약과 유전자 치료제의 주원료로 쓰이는 뉴클레오시드(Nucleosides)를 생산하는 파미셀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최근 FDA는 Thermo Fisher Scientific(TFS)과 Roche의 진단기기에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TFS는 파미셀의 주요 고객사로, 지난 2월과 3월 각각 33억원의 뉴클레오시드를 긴급 주문했다.
이는 지난해 회사의 뉴클레오시드 매출(71억원) 절반 수준으로 매우 유의미한 규모다.
한편 파미셀은 독일 Merck에 인수된 Sigma-Aldrich로도 뉴클레오시드를 납품하고 있는데 Merck를 통해 뉴클레오시드가 Roche의 진단기기로도 납품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익성 높은 뉴클레오시드와 mPEG의 매출증대로 영업이익은 2018년 3억원으로 흑자전환했고 2019년 20억원으로 급증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도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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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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