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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텐센트(700.HK)의 코로나19에 따른 단기 영향은 보유 사업별로 차이가 나타날 전망이다.

모바일 결제는 연휴 기간 거래 건수가 크게 감소했으나 업무 재개와 함께 강한 반등세로 돌아섰다.

클라우드는 관련 프로젝트들이 지연되면서 매출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겠다.

온라인 광고는 지출을 줄이는 광고주들이 있었지만 성과 기반 광고로 높은 성장세가 지속됐다.

조용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이용자 수가 크게 늘어났으며 미니 프로그램을 필두로 헬스케어와 원격업무 관련 신규 서비스들의 수요도 급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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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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