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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4분기 영업이익 429억원…컨센서스 상회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20-03-09 0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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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의 4분기 매출액은 3136억원(YoY, 66.2%), 영업이익은 429억원(흑자전환, OPM, 13.7%)를 기록,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서프라이즈한 실적을 기록했다.

2017년 7월 상장한 이래 처음으로 발표하는 어닝 서프한 실적이었다.

이와 같은 실적 달성에는 유럽보다 단가가 비싸 마진이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 북미향 비중이 40%로 전년대비 6%p, 전분기 대비 5%p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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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2018년 3분기부터 2019년 3분기까지 5분기 동안 공급이 중단되었던 램시마(IV제형)를 4분기부터 공급받으면서 재고자산의 램시마 원가가 상쇄, GPM이 전분기 대비 11.3%p나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판관비가 전년대비 60%나 증가했음에도 불구 영업이익률이 크게 증가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미국시장의 바이오시밀러가 본격적으로 개화되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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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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