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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국전력(015760)의 4분기 매출액은 14.9조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1% 감소했다.
판매량 부진과 해외매출 감소 때문이다.
영업적자는 1.7조원을 기록했다.
원전 이용률은 60%로 전년대비 13%p 하락했고 석탄은 70.7%로 0.3%p 개선됐다.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연료비는 전년대비 12% 감소했고 구입전력량이 증가했지만 구입전력비는 SMP 약세로 8.9% 감소했다.
기타영업비용의 변화가 중요하다.
퇴직급여 관련 일회성 이슈가 있었지만 인력전환에 따른 급여상승은 이제는 경상비용이며 감가상각비, 탄소배출권 비용도 우상향이 지속될 전망이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격년으로 찾아오는 원전 사후처리비용도 분명 부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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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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