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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SBS(034120)의 4분기 별도 매출액은 2102억원(-0.6%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232억원(+10.6%)이 전망된다.

지난 보고서(19년 12월 9일)에서의 추정치 대비 소폭 상향했다.

극심한 국내 광고 경기 부진에도 실적 개선이 지속되겠다.

4분기 광고 매출액 감소세는 1.6%에 그칠 전망이다. 국내 방송사들 중 가장 견조한 수준이다.

드라마 ‘배가본드’와 ‘VIP’에 이어 ‘스토브리그’가 흥행을 지속하고 있다.

CPS(지상파재전송료)의 경우 절반 내외의 유료방송 사업자들이 100원 인상에 동의할 가능성이 높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약 50억원 내외의 이익 증가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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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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