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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삼성SDI(006400)의 2분기 실적은 편광판 등 전자재료 사업부 호조와 ESS 배터리 영업적자 축소로 영업이익은 1600억원(+34.3% QoQ)으로 컨센서스(1470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다.
3분기 원형과 폴리머 배터리 판매량 +8.2%(QoQ) 증가, 편광판과 OLED 소재 등 전자재료 사업부 영업이익 +12.8%(QoQ) 증가가 예상된다.
ESS 배터리 턴어라운드로 영업이익은 2720억원(+69.4% QoQ)으로 컨센서스(2480억원)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 북미 고객과 삼성전자 OLED 주문량 증가로 삼성디스플레이 영업이익은 6500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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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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