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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연초 대비 반도체 수요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회복되고 있다.
대만의 모바일 반도체 공급사(미디어텍, UMC)와 한국의 MCP 수출에서 스마트폰 수요가 바닥을 통과하고 있음이 감지되고 있다.
한편 CPU 공급 부족이 점차 완화되며 노트북 ODM(Inventec, Quanta Computer)의 월 매출이 2개월째 개선세에 진입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한꺼번에 둔화되었던 수요에서 회복 시그널이 점차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단 서버 밸류체인에서 수요 회복 시그널은 아직 감지되고 있지 않다.
상반기에는 실적 바닥 시기가 언제인가에 대한 것이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였다.
하반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존재한다.
다만 실적 개선 강도에 대한 기대감은 둔화되고 있다.
서버 수요 추정이 어려운 환경에서 미중 무역갈등의 격화가 수요 전망에 그늘을 드리웠기 때문이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상저하고라는 계절성과 서버 DRAM 가격의 낮아진 수준을 감안한다면 여전히 업황 개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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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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