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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하락…금호건설↑·코오롱글로벌↓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오리온(271560)의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4976억원(-3.6% yoy, +0.9% qoq), 영업이익 773억원(-17.4% yoy, +10.0% qoq)으로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860억원을 하회했다.
1분기 실적 부진은 한국의 제과 시장 성장 위축으로 저조한 외형 성장, 중국의 지난해 12월 춘절 선수요 반영 및 스낵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회복 지연, 베트남의 현지 수요 예측 미스에 기인한다.
러시아는 딜러 구조조정에 따른 전년 기저 효과로 매출액은 +37%(yoy), 영업이익은 +294% (yoy) 성장했다.
베트남 현지 수요 예측 미스에 따른 기재고 소진은 올해 4월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나 재고 소진 및 쌀과자, 양산빵 등의 신제품 출시가 효과로 5월 반등이 예상된다.
한유정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 및 중국 제과 시장 경쟁 심화에 대한 대응으로 원재료 차별화, 제형 변경 및 플레이버 확대를 통한 제품 다양화, 가격 경쟁력 제고 진행 중. 성장하는 시장에 경쟁 심화는 자연스러운 국면”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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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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