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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동성화인텍(033500)의 1분기 영업이익은 약 80억원, 영업이익률 13.0%로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4분기 예정되었던 매출 실적의 일부가 올해 1분기로 이연되는 것을 포함해 일시적으로 이익 규모가 높아지게 된다.
한국 조선소들의 LNG선 건조물량은 2019년~2020년으로 갈수록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동성화인텍의 중장기적인 영업실적 또한 견조한 증가추세를 보일 전망이다.
동성화인텍의 연간 영업이익은 올해 197억원, 2020년에는 263억원, 2021년에는 3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이익 규모는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도 있다.
LNG연료탱크 및 LNG벙커링 사업 분야에서도 점차 이익규모가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전세계 선박 연료시장은 석유연료에서 LNG로 달라지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정부차원에서 스크러버(Scrubber) 가동에 대한 제약과 LNG추진선 투자에 대한 정책을 늘리고 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움직임들은 동성화인텍의 영업실적을 더욱 큰 폭으로 높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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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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