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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롯데쇼핑(023530)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1860억원으로 높은 컨센서스 2130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전년동기 반영되었던 중국 할인점 적자 560억원이 제외되는 점은 긍정적이나 할인점 기존점 매출이 감소하는 점은 부담이다.
1분기 채널별 기존점매출 증가율은 백화점 0%, 할인점 -4%, 슈퍼 +2%로 예상된다.
1월~2월 합산 매출이 부진했으나 3월 할인점과 슈퍼 식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1월~2월 대비 높은 기존점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온라인으로의 트래픽 이행 영향이 가장 큰 할인점은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한다.
취급 품목과 운영 면적을 줄인 혁신점포를 올해 2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상반기 6개, 하반기 14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식품 위주의 상품 경쟁력은 확대하되 수익성이 낮은 상품군은 없애고 테넌트 유치를 확대하는 전략이다.
허나래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광고판촉비 역시 전단, 광고 축소로 비용 절감이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 혁신점포 운영과 비용 효율화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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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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