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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하락…금호건설↑·코오롱글로벌↓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건설(000720)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 늘어난 3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유사한 218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주요 현장에서의 매출 공백으로 2014년 1분기 이후 가장 저조한 매출을 기록했던 전년동기에 비해 매출은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2년째 적자를 면치 못하는 플랜트 사업부와 원가율이 99%에 근접한 토목 사업부의 부진이 이어지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다.
김치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준공 예정이던 루사일 고속도로의 공기가 올해로 연장된 점은 우려 요인이나 상반기 추가 원가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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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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