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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카카오(035720)의 1분기 실적은 견조한 매출증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비용부담이 완화되며 전분기대비 개선된 모습을 기록할 전망이다.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2분기 이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은 광고 및 커머스, 컨텐츠 매출의 호조세가 지속되며 전년동기대비 19.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분기대비로는 계절적 이슈(비수기)로 1.5% 수준 감소할 전망이다.

인원 증가가 제한되고 전분기 성과급 효과가 제거되며 영업비용이 전분기대비 3.9% 감소해 영업이익은 20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에서도 언급했듯이 2분기 이후 실적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비용 콘트롤이 본격화되고 카카오톡 기반의 광고상품이 출시되며 카카오페이 송금 수수료 부담감소가 반영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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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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