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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삼성전기(009150)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4분기 대비 3.7% 증가한 2조711억원으로 전망된다.
모듈 사업부만 전 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기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대비 29.9% 감소한 17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전 전망에 비해서 감소한 규모이다.
칩 사업부의 부진이 이전 전망에 비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기의 연간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부터 MLCC 물량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2분까지는 실적 개선 폭이 크지 않을 전망이다.
MLCC 개선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를 기판사업부 부진과 모듈 사업부에서 상쇄시킬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부터는 애플의 신규 단말기 출시에 따른 영향으로 기판사업부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 거래선의 신규 단말기 출시로 모듈 사업부의 실적 개선이 전망되며 MLCC 물량 증가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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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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