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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하락…금호건설↑·코오롱글로벌↓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최근 벌크 해운 시황은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다.
주요 수요처인 중국이 대미 무역갈등, 호주 석탄 수입제재 등 예측하기 어려운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철광석 생산업체인 발레의 브라질 댐 붕괴사고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벌크선 운임지수(BDI)는 600p대로 역사적 바닥이었던 201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1분기 현재까지 평균은 800p 수준으로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하락해 벌크선사 실적에 대해서도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올해 벌크해운 상저하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 악재는 구조적인 문제는 아니라 연간으로 길게 보면 결국 회복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황에 더 중요한 공급은 내년 IMO 2020 환경규제 영향으로 증가폭이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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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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