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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삼천당제약(000250)은 지난 3월 26일 일본 SENJU제약과 황반변성 치료제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의 일본 독점판매권 및 공급에 대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제품 공급기간은 총 10년(2023~2033), 선급금 및 마일스톤 총액은 480억원 규모이며 제품 판매에 대한 이익 공유를 통해 연간 약 500억원의 영업이익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천당제약은 이번 공시를 통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 사업을 본격화하며 중장기적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삼천당제약은 2016년 이래로 3건의 점안제 제네릭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2021년~2029년 동안 연평균 매출액 1258억원과 영업이익 93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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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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