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하락…금호건설↑·코오롱글로벌↓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SK(034730)가 100% 자회사로 보유한 SK바이오팜은 지난 2월 14일 스위스아벨 테라퓨틱스(Arvelle Therapeutics)와 Cenobamate(뇌전증)의 유럽 대상 라이센스 아웃을 공시했다.
계약금 및 마일스톤 포함 총 계약액은 5억3000만불로 유럽 내 중추신경계 라이선스 아웃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이다.
판매 본격화시 두자리수 수준의 러닝로얄티 수취가 예상되며 라이센스 아웃한 기업에 대한 신주 인수권 또한 부여받았다는 점에서 Cenobamate 가치를 높게 평가한 수익성 높은 계약이라 예상된다.
올 3월 말 JZP-110(미 Jazz사에 라이센스 아웃·수면장애 치료제) 미국 FDA 승인, 11월 Cenobamate의 미국 FDA 승인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 KOSPI 상장 추진이 예상된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시장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유럽 라이센스 아웃으로 인해 상장 공모가격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