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기준금리 인하됐지만 관리 기조 확고히 유지”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롯데케미칼(011170)의 1분기 영업이익은 379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동기대비 43% 감소하고 컨센서스 영업이익 추정치를 8% 하회할 전망이다.
예상보다 더딘 수요회복으로 3월 주력제품 시황 둔화를 배제할 수는 없다.
3분기까지 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하며 컨센서스도 하향조정이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4년간 실적개선을 견인해온 에틸렌 스프레드가 4분기에 저점 기록 후 가파른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현시점에서는 하락압력이 다시금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첫 번째로 무역분쟁이 완화되면 미국의 중국향 플라스틱 수출은 재개될 것이다.
두 번째로 에틸렌 수요감소가 예상된다.
에틸렌의 주요 다운스트림 마진이 축소되어 이들 설비들의 가동률 조정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도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마지막으로 미국의 신규 다운스트림 증설이 지속되고 있다”며 “2분기에서 3분기 집중된 증설물량이 아시아향 수출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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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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