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기준금리 인하됐지만 관리 기조 확고히 유지”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진에어(272450)의 경영 정상화 시점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
정부 제재에 따른 우려로 2월 이후 저비용항공사 주가랠리에서 소외된 점을 역으로 이용할 시점이다.
진에어는 조양호 회장과 오문권 인사재무본부장이 지난 5일 사내이사직에서 사임함에 따라 사내이사 2명과 사외이사 3명으로 이사회 구성을 바꾸게 됐다.
정부가 제재를 풀어주기까지 사실상 사외이사의 과반수 확대가 마지막 과제였다.
당초 예상 시나리오는 3월 27일 정기주총에서 신규 사외이사를 추가하는 방안이었는데 기존 사내이사 2명의 사퇴로 이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어졌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또한 국토부가 새로운 항공사의 사업면허를 허가하면서 저비용항공사(LCC) 경쟁에 대한 장벽을 푼 모습이라 진에어의 제재 해소에 대한 기대감 역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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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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