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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올해 영업이익 18% 증가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03-04 08: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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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매일유업(267980)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 18% 증가할 전망이다.

비용의 효율성을 개선시킬 여력이 있고 무엇보다 경쟁 유가공회사의 가격 인상으로 실제 ASP(평균판매단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하반기에 서울우유와 남양유업이 흰우유가격을 올렸고 빙그레는 2월부터 바나나맛우유 가격을 채널별로 올리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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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가격 인상 대열에 동참할지는 불확실 하지만 최소한 제품의 가격 할인율을 줄이거나 판매 간접비를 줄일 확률은 매우 높아졌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ASP(평균판매단가) 상승의 긍정적 효과는 물량 저항이 완화될 2020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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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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