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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이노메트리(302430)는 이노메트리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SDI, LG화학 등 글로벌 메이저 2차전지 제조사 대부분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올해는 전방산업의 급성장과 글로벌 탑티어(top tier) 고객사의 증설 계획에 힘입어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

2차전지 시장의 안전성 이슈가 부각되어 생산 라인당 검사장비가 기존 1대에서 4대까지 늘어나고 샘플 검사도 전수검사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노메트리의 제품은 각형, 파우치형 등 전지의 형태와 무관하게 검사가 가능하며 경쟁사 대비 분당 검사 속도가 압도적으로 빠르고 정확하다.

여기에 지난해 BYD향 수주 레코드까지 더해져 연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중국 고객사 추가 확보 및 국내향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존 고객사의 투자 확대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16억원(+35.9% YoY), 94억원(+39.7% YoY, 영업이익률 22.5%)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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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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