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3분기 3636억원 적자…전분기 대비 손실 감소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삼성생명(032830)의 4분기 연결 지배순익은 -612억원 손실을 기록하며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실적 부진은 삼성카드 및 증권 보유 지분의 손상차손 세전 4228억원이 반영된 영향이 컸다.
분기 위험손해율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일수 5일 증가로 인해 10.9%p 악화된 82.6%를 기록했다.
지난해 반영된 삼성전자 지분 매각익 1조897억원, 카드 및 증권 지분 손상차손을 제외한 경상 순익은 1조2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보험이익은 2017년 1조6000억원에서 1조3600억원으로 감소했는데 위험손해율 악화에 따른 사차익 1171억원 감소와 신계약비 초과 상각 760억원 발생에 따른 비차익 악화의 영향이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삼성생명의 순익은 1조1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2.6% 감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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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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