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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빙그레(005180)의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606억원(YoY +4.8%), 260억원(YoY +4.7%)으로 전망된다.

유음료 매출액은 전년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나나우유 매출액은 YoY 3.0%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나 백색시유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전년대비 두 자리 수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백색시유는 적자 폭을 감소시키기 위해 전략적으로 백색시유 매출액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빙과 매출액은 YoY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우호적인 날씨 기인해 물량이 전년대비 증가했으나 대형 마트 채널 비중 증가로 ASP는 전년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6월 바나나우유 마케팅 및 신제품 출시에 기인해 광고판촉비는 전년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손익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작년 바나나우유 매출액은 YoY 13.4% 증가했다. 견조한 매출 성장은 ‘옐로우카페’의 홍보 효과 및 라인업 확대(딸기 등)에 기인한다.

올해는 작년 높은 베이스가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되고 있다. 바나나우유는 6월부터 마케팅 활동을 다시 시작하면서 3분기는 전년대비 매출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광고 효과가 매출에 얼마나 반영되느냐가 손익 개선의 Key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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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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