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KT&G(033780)의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조3102억원(YoY +7.4%), 4359억원(YoY +2.2%)으로 전망된다.
KT&G 단독 매출액 및 영업 이익은 각각 7911억원(YoY +4.9%), 3644억원(YoY +4.3%)으로 예상된다.
3분기 국내 담배 총수요는 전년대비 3.5%~4.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기대치(-2%)를 하회하는 까닭은 경고 그림 및 경쟁사 전자담배 잠식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 한 것에 기인한다.
KT&G 담배 점유율은 62%(YoY +2.4%p, QoQ +2.0%p)으로 예상된다. KT&G는 아직 전자담배를 출시하지 않았 기 때문에 경쟁사 대비 잠식효과 영향이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수출 담배 매출은 전년대비 13.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량은 YoY 8.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달러 ASP는 신흥국 비중 증가에 기인해 YoY 4.6%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KGC 매출액은 추석 선물세트 판매 호조에 기인해 전년대비 10.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담배 ‘아이코스’의 수도권 점유율은 5%까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되며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수도권 인구 및 편의점 매출 비중 감안시 전국 기준 1.0% 해당하는 수치임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예상대로 일본과 비슷한 속도(15년 4분기 출시→ 1Q16 0.8%→ 2Q16 2.2%→ 3Q16 3.5%→ 4Q16 4.9%)다.
현재 정부는 전자담배의 개별소비세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 이다. 세금 인상 여부에 따라 PM이나 BAT의 가격 정책은 달라질 공산이 크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세금 확정 이후 점유율 추이를 지켜보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인다”며 “KT&G 전자담배는 연내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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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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