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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 해외 매출 성장 따른 양호한 3분기 실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9-27 07:48 KRD7
#넷마블게임즈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넷마블게임즈(251270)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989억원(+66.8% YoY, +10.9% QoQ)과 1251억원(+93.7% YoY, +20.9% QoQ)으로 전망된다.

국내 매출액은 ‘리니지2 레볼루션’ 매출 수준 하락과 모바일 게임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기존 게임들의 매출 감소로 전분기 대비 36.3% 감소한 16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해외 매출액은 동남아시아 지역 매출 온기 반영, 일본 시장 진출, 카밤과 잼시티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전분기 대비 55% 증가한 43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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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리니지2 레볼루션’ 일본 진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비용이 4738억원(+60.9% YoY, +8.9% QoQ)으로 늘어남에 따라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리니지 2 레볼루션’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통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국내 모바일 MMORPG 시장 경쟁 심화로 3분기 국내 ‘리니지2 레볼루션’ 매출액은 932억원(-43.4% QoQ)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 내에서 양호한 매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출시 이후 꾸준히 매출 순위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특히 일본의 경우 흥행 게임들의 라이프 사이클이 길고 경쟁 MMORPG가 없기 때문에 국내와 같은 급격한 매출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우리는 3분기 ‘리니지2 레볼루션’ 매출액을 2758억원(+38.7% QoQ)으로 추정하며 4분기에도 일본 매출 온기 반영효과와 북미 지역 출시를 통해 가파른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MOBA와 FPS 장르의 게임들이 PC 게임 시장을 장악함에 따라 기존 PC MMORPG 이용자들이 모바일 게임 시장으로 유입되며 시장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출시된 ‘AXE’의 경우 IP의 부재와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일매출 10억원 이상을 기록 중이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존 PC 게임들과 유사한 수준으로 개발되고 있는 흥행 IP 기반 모바일 MMORPG 신작인 ‘테라 M’과 ‘블레이드앤소울’ 또한 높은 매출 수준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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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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