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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2022년 체크카드 이용액 3조원 달성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12-20 09: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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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2022년 신협 체크카드 연간 이용액이 최근 3조원을 달성했다.

신협 체크카드는 지난 2010년 7월 사업을 시작한 이래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2014년에는 연간 이용액 1조원을 달성했다. 이후 8년 만인 2022년 3조원의 연간 이용액을 넘어서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신협의 체크카드 이용액 증가율은 19%로 코로나19의 여파 등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에도 체크카드 전체시장 상반기 이용액 증가율인 3%(2022년 상반기 신용카드사 영업실적 금융감독원 자료) 대비 높은 성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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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카드 발급 수 역시 증가 추세다.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515만장과 577만장을, 2022년 11월 말에는 636만장을 기록했다.

신협 체크카드는 약 20종에 달해 선택의 폭이 넓다. 주력 카드 및 관련 혜택으로는 가맹점 구분 없이 최대 0.6%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CUbig SIMPLE 체크카드, 2030 고객 맞춤형 서비스에 어부바 캐릭터를 플레이트 디자인에 접목한 ▲어부바 체크카드, 간편결제 최대 3000원 캐시백 등 언택트 시대에 맞는 혜택을 제공하는 ▲CUbig PAY 체크카드가 있다.

올해 출시된 카드 2종 또한 고물가 시대, 엔데믹 여행 수요 폭발 등을 반영해 주목받고 있다. 전통시장, 대형마트 결제금액의 최대 20%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장보고 체크카드와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건당 3만 원 이상 결제 시 적립 한도 없이 0.5%의 여행 포인트를 지급하는 ▲Air Money 체크카드가 있다.

박용남 신협 신용관리본부장은 “그동안 신협은 다양한 상품 출시, 비대면 서비스 강화 및 디자인 개선 등 끊임없이 품질 및 편의성 증대를 모색하며 카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노력해왔다”며 “3조원 이용액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다양한 고객의 기호를 반영하고 결제에 편의를 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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