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봄볕 기자 = 휴온스푸디언스(대표 손동철)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황칠나무잎·줄기추출물’이 인지기능 개선에 대한 기능성 원료 인정(인정번호:제 2024-40호)을 받았다.
휴온스푸디언스 연구진은 동물효능평가에서 인지기능저하를 유도한 마우스에 황칠나무잎·줄기추출물을 투약한 결과 해마의 신경전달물질의 증가와 산화스트레스 감소 및 항산화 효소 활성 증가를 확인했다. 동물 행동 실험평가를 통해 경도인지장애 치료약물과 유사한 인지 및 행동장애완화 효과를 확인한 것.
이어 연구진은 동물효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만 50세 이상 80세 미만의 주관적 인지기능 저하 성인을 대상으로 인체적용 시험을 실시했다.
이 결과 황칠나무잎·줄기추출물 600mg을 12주간 섭취한 결과 신경인지기능검사(CANTAB)에서 주의 집중력과 기억력 부분 모두 비섭취군에 비해 95% 신뢰구간에서 유의적(p<0.05, 95% 신뢰수준)으로 개선시켰다.
또한 뇌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통해 황칠나무잎·줄기추출물의 섭취가 대뇌 좌측 후두엽부분의 피질 두께를 유의적으로 증가시켜 인지기능 향상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도 확인했다. 대뇌피질의 증가는 신경세포 수의 증가를 의미한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이번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승인은 휴온스푸디언스가 수년간 연구한 결실로 황칠나무잎·줄기추출물의 인지기능 개선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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