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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응급실, ‘무도’ 촬영 중 장염 도져…우려 속 1일 촬영장 무사 복귀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8-01 20:43 KRD7
#박명수 #무한도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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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방송인 박명수가 응급실 신세를 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한 매체가 MBC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박명수가 지난달 25일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하 ‘무도’) 촬영 중 장염 증세가 도져 응급실을 찾았다.

박명수는 당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이어진 ‘무도’ 촬영 강행군을 펼쳤으나, 결국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자정께 응급실로 향해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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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장염 치료 중 대상포진마저 겹쳐 1일 예정된 ‘무도’ 촬영 합류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지만, 차질없이 활영장에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명수 응급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응급실 소식에 놀랐다. 몸도 좀 챙겨가며 활동하시길”, “쾌차한듯 해 다행이다”, “아직 정상적인 몸이 아닌것 같아 걱정이다”, “대상포진은 스트레스 안받고 쉬어야 한다는데 이 기회에 휴식을 좀 가져보는건 어떨런지” 등 걱정아린 반응들이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달 29일 디지털 싱글 ‘아쿠아 파라다이스(아쿠아플라넷송)’를 발매, 가수로서도 여름 활동을 시작했다. 박명수가 직접 작곡, 편곡, 전체 프로듀싱에 이르기까지 열정을 쏟아낸 이 곡은 그의 히트 곡 ‘바다의 왕자’ 시즌 2격으로 13년 만에 선보인 여름송이다.

특히 박명수는 이전 공개했던 자작곡 6곡에 대한 음원 수익금 등을 포함해 300만원을 매달 암환자들을 위해 남몰래 꾸준히 기부해 오는 등 선행을 펼쳐왔다. 박명수는 이번 발표 곡 ‘아쿠아 파라다이스(아쿠아플라넷송)’의 음원 수익금 역시 기부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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