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윤하 OST 판권 논란 종식…‘신의’ OST ‘눈물이 한방울이’ 음원 공개돼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9-17 21:57 KRD7
#윤하 #신의 #OST #눈물이 한방울이
NSP통신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윤하가 부른 SBS 월화드라마 ‘신의’ OST ‘눈물이 한방울’이 17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극적으로 공개됐다.

이 곡은 드라마에 삽입 됐음에도 불구하고 OST 판권 논란에 휩싸여 그동안 음원 공개를 하지 못해왔다.

이 곡의 음원 공개가 이뤄진데는 OST 제작사인 엠스타미디어그룹이 일부 OST 곡을 삽입해 공개하기로 하는 등 기존 방침에서 한발자욱 물러서는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G03-9894841702

‘눈물이 한방울’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갈구하는 여성의 마음을 곡으로 담아냈으며, 5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과 어쿠스틱 기타의 따뜻함이 윤하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더해져 그 감동을 배가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곡 초반 조용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시작, 전개가 되면서 점점 강해지고 깊어지는 애절한 윤하의 음색이 인상적이다.

이 곡은 공유-이민정의 드라마 ‘빅’ OST로 이 드라마에 출연했던 미쓰에이 수지가 부른 ‘그래도 사랑해’와 소지섭-김하늘의 드라마 ‘로드넘버원’의 OST로 백지영의 ‘같은 마음’을 작곡한 프로듀서 ‘79’의 작품으로 관심을 받아왔다.

OST 제작사 측은 “윤하의 깊은 감성이 묻어나는 목소리가 극대화 된 곡”이라며 “드라마 속 김희선의 애절한 러브라인에 자주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신의’는 고려시대 무사 최영(이민호 분)과 현대의 여의사 유은수(김희선 분)가 펼치는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