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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퀸’ 한지혜-김재원-재희 등, 첫 대본연습 실시 ‘제 2막 기대감 증폭’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9-11 22: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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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한지혜 김재원 재희 손은서 MBC 주말극 메이퀸 주역 4인방이 첫 대본연습을 실시했다. 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순으로
▲한지혜 김재원 재희 손은서 MBC 주말극 ‘메이퀸’ 주역 4인방이 첫 대본연습을 실시했다. 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순으로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아역에서 연기 바통을 넘겨받게된 ‘메이퀸’의 성인 연기자들이 첫 대본연습을 가졌다.

11일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메이퀸’ 제작진은 최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대본연습에서 극 중 주인공인 한지혜와 김재원, 재희, 손은서 등의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혜는 힘겨운 삶을 살면서도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는 여주인공 해주 역할에 몰입한 듯 밝은 표정으로 대본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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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산 역의 김재원 역시 장난기 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미소로 극 중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밝고 긍정적인 캐릭터를 엿보게 하고 있다.

두 사람과 달리 창희 역의 재희는 대본 연습 내내 사뭇 진지하고 심각한 표정으로 수재이지만 어린 시절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리며, 성장한 인물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해주고 있다.

인하 역으로 전격 캐스팅 된 손은서 또한 첫 대본 연습이었지만 긴장하지 않고 담담하게 발랄한 부잣집 딸 인화 역할에 기대를 갖게 했다.

지난 8회분 방송까지 김유정과 박지빈, 박건태, 현승민 등 아역 연기자들의 호연으로 시청률 상승을 이뤄 온 ‘메이퀸’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9회부터 성인 연기자들로 본격 교체돼 새로운 극 전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해주와 강산, 창희, 인화 사이에 아역부터 시작된 4각 로맨스가 성인이된 이들 사이에서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그리고 네 사람의 부모간 얽힌 악연의 굴레와 선박 관련 사업 경쟁이 어떤 전개를 이룰지 관심을 뜨겁게 한다.

여기에 해주의 양아버지 홍철(안내상 분)의 죽음으로 해주 출생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 된 기출(김규철 분)과 자신의 야망에 눈이 먼 도현(이덕화 분)이 성장한 네 아이 역을 맡은 성인 연기자들과 만들어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 또한 증폭시켜 주고 있다.

한편 성인 연기자들로 완전 교체를 이뤄내며, 본격적인 극 전개를 예고하고 있는 ‘메이퀸’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50분 시청자를 찾아간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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