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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 ‘질투의 화신’ 변신 “순정녀 이미지 잊어라”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9-11 21:48 KRD7
#오지은 #김명민 #드라마의 제왕
NSP통신- (싸이더스HQ)
(싸이더스HQ)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오지은이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오지은은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극본 장항준, 연출 홍성창)에서 까칠하고 도도하면서도 질투심 강한 국내 톱스타 여배우 역을 맡아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드라마의 제왕’은 드라마는 무조건 돈이 돼야 한다는 베테랑 외주제작사 대표와 드라마는 인간애라고 부르짖는 신인작가, 타협을 모르는 똘기 충만한 국내 톱스타 배우가 만나 펼치는 드라마 제작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명민이 MBC ‘베토벤 바이러스’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할 것으로 알려지며 일찌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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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은 극 중 외모면 외모, 성품이면 성품, 무엇 하나 빠질 것 없는 완벽한 톱 여배우 ‘성민아’ 역을 맡았다.

특히 강민(최시원 분)과 함께 앤서니(김명민 분)가 제작하는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면서 제작팀에 여러 위기를 가져오는가 하면, 앤서니와 알콩달콩 ‘밀당’ 스토리를 이어나가며 극의 재미를 주도하게 된다.

오지은 소속사 관계자는 “오지은이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의 단아하면서 청순한 ‘순정녀’의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하는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며 “극 중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 여배우답게 도도하면서도 까질한 ‘질투의 화신’ 연기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김명민과 오지은을 비롯해 려원 최시원 등 최강 캐스팅 조합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은 ‘신의’ 후속으로 오는 10월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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